건조한 피부라 촉촉하고 톤보정이 잘 된다고 해서 샀는데 정말 별로다. 일단 용기가 맘에 안든다. 한번 쓰고 나서 뚜껑을 닫으려고 할 때 손에 묻은 크림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졌는데 묽은 제형이고 용기 특성상 입구가 커서 다 쏟아져 버렸다. 정말 맘에 안들었다. 두번째 맘에 안드는 것은 두개를 섞어서 바르라고 되어있는데 칸이 나눠져 있는 것도 아니고 두개가 같이 거의 섞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피부타입에 따라 섞어 바른다는 것은 맞지 않다. 또한 발랐을 때 피부에서 겉도는 느낌이 강하다. 겉돌아서 손으로 몇분정도 두들겨야하고 심지어는 꼭 누르고 잇어야한다. 왜 이게 평이 좋았고 연얘인들이 썼다고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제품이다. 아마 제품을 제공받아 평을 쓴 것들이 많을 듯하다. 다시는 이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2018-11-26 13:56:56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